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남진과 함께 한국 가요계의 거목, 박춘석의 대표곡을 열창하는 무대를 가졌다.

윙크는 지난 3월 5일 故작곡가 박춘석 2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곡들로 꾸며진 KBS1 ‘가요무대’(연출 이근형) 녹화에 참여해 남진과 함께 ‘마음이 고와야지’, ‘너와 나’,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을 열창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녹화를 마친 윙크는 “까마득한 후배인 저희가 남진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더욱이 한국 가요계의 거장이신 박춘석 작곡가님의 곡들로 꾸며진 무대라 더 의미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남진은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였지만 녹음실에서는 엄하게 혼낼 정도로 강한 분이셨다”고 고인을 회상하기도 했다.

윙크 연예인 / 윙크, 대선배 남진과 합동무대..‘故 박춘석을 추억하다’
윙크 연예인 / 윙크, 대선배 남진과 합동무대..‘故 박춘석을 추억하다’

이날 녹화에서는 윙크와 남진을 비롯, 하춘화, 문희옥, 김영임, 이자연 등이 ‘마포종점’, ‘가슴 아프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섬마을 선생님’ 등 박춘석의 주옥같은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3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박건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