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13일 오전 검찰에 출두한다. 김 씨는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측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검찰은 김 씨가 경찰 조사 단계에서 조사를 거부해 검찰에 송치된 이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 꼼수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개한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편’에서 “중구청에서 호남출신 인사들이 대규모 전출됐다”며 이 지역구 의원인 나 전 의원의 관련성을 주장했다.
나 전 의원 측은 이에 대해 나꼼수 진행자 전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 외에도 나 전 의원 측은 1억 피부숍 의혹, 부친 소유의 사학재단 감사 제외 청탁 의혹과 남편의 기소청탁 의혹 등을 제기한 정봉주 전 의원과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자 나꼼수 측은 나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김 씨는 오는 4월 총선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에 전략 공천됐다.
김우영 기자/kw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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