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멕시코의 한인 고교생들이 세월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김밥을 팔아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인근 멕시코주(州)의 국제학교 그린게이츠 11학년(고2)에 재학중인 오현지 양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돕기 위해 김밥 판매에 나서기로 하고 친구들을 모았다.
학교 측은 모금행사를 흔쾌히 허락했고, 학부모도 김밥 만드는 것을 도왔다.
오양은 친구들과 함께 300줄의 김밥을 교내에서 판매해 2만5000페소(약 2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교내에 설치된 임시 판매대에서 김밥 판매와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스티커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들은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유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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