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총생산(GNP) 지표를 ‘국민총행복(GNH, Gross National Happiness)’으로 대체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지그메 틴리 부탄 총리가 이날 유엔 회의에서 GNP를 국민총행복이라는 GNH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틴리 총리는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GNH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 동쪽에 있는 인구 70만의 작은 산악 국가로, 국민소득은 20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국민의 행복지수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나라다.
부탄은 특히 1972년 이후 GNH를 국정의 기본철학으로 삼고 있어, 부탄 국민의 97%는 현재 행복하다고 말한다.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 역시 1974년 “경제성장(GNP)과 행복수준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논문을 발표하며 GNP를 대체할 새로운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 성장이 불가능해지고 양극화가 심화되자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도 GNP를 대체할 새로운 국가지표를 찾고 있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