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상품 상위권 싹쓸이 대우현대차콜 500% 수익률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자동차 그룹의 질주에 관련 주식워런트증권(ELW) 상품의 수익률도 함께 오름세다.

주가 방향을 예측해 투자하는 옵션의 특성상, 1분기 실적 발표 후 추가 상승이 기대되면서 콜ELW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ELW 상품들의 수익률을 일괄 집계한 결과, 상위 20개 종목 중 5개를 제외하고 모두 현대차와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 였다.

특히 ‘대우1G18현대차콜’은 이 기간 5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상위권의 ELW가 유동성공급자(LP) 보유율이 100%에 가까워 실제 거래가 잘 일어나지 않은 것과 달리, LP보유수량이 전체의 16.61%수준이다.

행사가격은 아직도 현대차 주가보다 낮다. 향후에도 현대차 주가를 오름세로 내다본다면 수익이 예상된다.

다만 오는 24일이 만기로 잔존일수가 짧은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씨티2005현대차콜’ ‘동부 2032현대차콜’ 등도 LP 보유 외 거래가 이뤄지면서 3월부터 이달 5일까지 각각 상승률이 300%를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ELW는 매수시점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지만, 최근 자동차주 오름세에 따라 지난해 관련 기초자산 콜ELW에 들어온 투자자들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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