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프로 야구팀 로고 새긴 캔맥주 판매 이벤트 SNS 페이스북 콘텐츠 대폭 개편 적극적 홍보 활용 Scholarship 오비맥주·하이트진로등 장학금 지원도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주류업계에 스포츠(Sport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장학금(Scholarship) 등 3S 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디아지오코리아, 페르노리카, 무학 등 대다수 주류업체들이 3S 중심의 마케팅 작전을 펼치고 있다. 4월부터 프로야구 등 각종 운동경기가 시작되는 스포츠 시즌인 데다 스포츠와 소셜네트워크 등을 즐기는 젊은 층이 사실상 술을 마시는 핵심 고객 타깃이기 때문이다. 장학금 지원을 통한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도 주류업체들이 장학사업에 주파수를 맞추는 이유 중 하나다.

▶스포츠(Sports) 마케팅으로 ‘시원하게’= 오비맥주는 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광주 잠실 부산 대구 등 4개 야구장에서 카스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또 광주야구장에선 ‘카스’ 브랜드가 새겨진 응원도구도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스포츠를 매개체로 한 온라인 사은품 증정 행사와 카스 브랜딩 프로모션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도 스포츠 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등 5개 구단의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프로야구 스페셜 캔’ 맥주를 판매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또 하이트 광고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의 광고 댄스를 따라 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장에서 세계 유명 골퍼들이 참가하는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무학은 ‘좋은데이소주배 생활체육축구대회’ ‘무학가족배 경남배드민턴 최강전’ ‘전국테니스연합회장기대회’ ‘전국어르신축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으로 ‘친구처럼’= 맥캘란은 SNS를 통해 ‘맥캘란 싱글몰트의 성지를 찾아서’ 코너를 운영 중이다. 매주 맥캘란과 관련된 정보와 싱글몰트 위스키 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맥캘란은 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맥캘란 주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하루평균 1500~2000명에 달하는 등 인기도 높다.

무학도 최근 제품 소개 중심이던 페이스북 페이지 ‘좋은데이(www.facebook.com/soju.goodday)’를 광고, 캠페인 등으로 확대개편했다. 이곳에선 요일별 소주와 궁합이 맞는 안주 추천과 시크릿 CF 동영상, 무학의 건전음주 공익캠페인 활동 등을 만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나라셀라에서는 ‘나라셀라(www.facebook.com/naracellar)’ 페이지를 가동하고 있다.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와인 정보와 가격,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디아지오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도 맛집이나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SNS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장학금(Scholarship) 지원 마케팅으로 ‘사랑으로’= 하이트진로는 최근 충남 천안시에 공급되는 ‘참이슬’ 소주의 판매이익금을 적립한 뒤 관내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3년간 339명에게 총 1억3400만원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처럼 소주 판매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홍성사랑장학회, 청주음성군장학회, 속초애향장학회, 현산장학회, 고성향토장학회 등이 하이트진로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한 부모 가족 자녀를 위해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이천과 광주 등 일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무학은 지난해 사회공헌 부설기관인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굿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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