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506억 매출 전년비 11% 증가 삼일등 빅4중 유일하게 두자리 성장
최근 주요 회계법인들이 2015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가운데 EY한영이 3년 연속 두 자리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탁월한 약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주요 인수합병(M&A)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 회계포탈에 공시된 EY한영의 2015년도 사업보고서(2015년 4월1일~2016년 3월31일)에 따르면 EY한영은 (컨설팅 부문 포함) 총 25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2254억원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4대 회계법인(삼일회계법인,딜로이트안진,삼정KPMG,EY한영)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삼일회계법인은 4599억원에서 4757억원으로 3.4%, 딜로이트안진 2921억원에서 3006억원으로 2.9%, 삼정KPMG 2759억원에서 3004억원으로 8.9% 성장률을 기록했다.
EY한영은 특히 감사, 세무, 재무자문, 어드바이저리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는데, 우선 감사부문 경우 중견그룹 지주회사 감사고객을 확대하며 국내 시총 200대 기업 내 감사선임 점유율 21.5%를 기록, 삼일회계법인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재무자문 부문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기업 구조조정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로엔엔터테인먼트 거래 인수 자문, 현대증권 거래 매각 자문,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 매각 자문 등을 맡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최근 모 기관에서 발표된 M&A 자문 부문 리그테이블에서 재무, 회계자문 부문에서 앞다퉈 1,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K뱅크, 우리은행, 라이나생명 등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에 대한 PMO 사업수행 물론 핀테크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해외진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BEPS 프로젝트와 주요 금융그룹 및 보험사에 대한 국제회계기준(IFRS 4&9) 도입에 대한 컨설팅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EY한영 관계자는 “시스템 고도화 및 전문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역동적인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가장 빠르고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진적 서비스를 제공, 국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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