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를 관람하려는 고객들은 KTX, 고속버스, 자가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수에 다다를 수 있다. 하지만 하루 최대 30만명 이상이 몰려들 것을 감안하면 KTX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직위원회는 당부하고 있다.

전라선 복선전철화가 마무리돼 운행 시간이 더 짧아진 열차는 KTX의 경우 서울역에서 여수 엑스포역까지 3시간2분 이면 갈 수 있다.

엑스포 기간에 KTX는 평일 8편, 주말에는 10편이 운행된다. 고속버스를 타면 서울에서 여수까지 4시간이 걸린다.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임시 개통하는 이순신대교를 거치면 2시간반 만에 여수에 도착할 수 있다. 전남 영암에서 순천 사이 106㎞ 고속도로 10호선이 지난달 개통한 데다, 순천과 여수 사이 자동차 전용도로가 뚫려 여수로 가는 길은 훨씬 더 빨라졌다. 하지만 국도 17호선 주삼요금소 등 여수시 주요 길목 13곳에서 진입을 막기 때문에 승용차로 박람회장까지 가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다.

따라서 승용차를 타고 오는 경우라면 환승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환승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여수시가 준비한 환승주차장은 모두 5곳으로 하루 최고 4만대가 주차할 수 있다.

<하남현 기자> /airinsa@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