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를 개설하고 고가의 물품을 사고파는 사람들을 유인해 거액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관악경찰서는 ‘유니캡(www.unicap.co.kr)’이라는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를 개설하고 거래자들을 속여 수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A(26)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명품의류, 고급시계 등 고가의 물품을 허위로 올려놓은 뒤, 구매하겠다고 연락을 취해온 사람들에게 안전거래사이트에서 거래를 하자고 유인해 돈만 가로채고 물품은 전달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4개)과 대포폰(4대)을 이용해 구매자들이 입금한 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여명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사기죄로 교도소에서 2년간 복역한 뒤 지난 3월 출소했으며 관련전과가 30범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거래 사이트 이용시 ‘에스크로’나 ‘넷두루미’등 공신력 있는 안전거래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한 후 거래해야 한다” 며 “판매자가 먼저 안전거래 사이트로 유인하거나 안전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겠다며 거래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hyjgogo@heraldm.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