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제이엠티(094970)가 애플의 ‘뉴아이패드’ 3세대(3G) 모델의 중국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관련부품 주문 물량 급증 등 중국발 대형호재로 인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7일 “신규사업인 뉴아이패드 부품 및 LED BAR 공급 물량이 급증으로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문 물량이 몰려 공장을 풀 가동중”이라며 “중국시장에서 뉴아이패드 출시로 인한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밝혔다.

최근 중국품질인증센터는 차이나유니콤이 신청한 ‘뉴아이패드’ 3세대 모델에 대해 중국 본토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전파사용 인증을 부여했다. 앞서 지난달 품질 안전관련 강제성 제품인증(CCC) 획득에 이어 전파인증까지 받은 만큼,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아이패드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제이엠티측은 “작년말까지 마진율이 높은 애플에 납품하는 9.7인치 ACF본딩 및 서울반도체에 납품하는 LENS 타입 LED Bar 모듈 등의 설비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 1분기부터 신사업인 태블릿PC용 모듈, ACF본딩, LED Bar모듈에서 높은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올해 내내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CF본딩 장비는 아이패드3의 경우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FPCB와 하드 PCB를 단자(커넥터)로 연결하는 게 아니고 압착을 해서 본드(ACF)로 결합하는 데 이 때 사용하는 장비다. 커넥터는 간격이 있으면 흔들림에 따라 잔상이 남아 해상도가 떨어지지만 ACF 본딩으로 결합할 경우 잔상이 없어 뉴아이패드은 아이패드2에 비해 4배의 해상력을 갖는다.

한편, 제이엠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5억2100만원으로 전년비 676.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5억2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7.16% 늘었고, 당기순익은 56억2600만원으로 전년대비 633.51% 증가했다. dewkim@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