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잦은 오류로 몸살을 앓고 있는 ‘디아블로3’가 1.03 패치를 배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새벽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9시간 가량 ‘디아블로3’ 아시아 서버에 1.03패치 적용을 위한 서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는 ‘불지옥’의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며, 아이템 드롭 확률 증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게임내 최고 난도 ‘불지옥’의 2막, 3막, 4막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공격력과 생명력이 낮아져, 이전보다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1레벨 이상의 최상급 아이템의 획득 비율과 범위도 증가됐다. 기존 ‘불지옥’ 3ㆍ4막에서 등장하는 최상급 아이템을 ‘지옥’ 난이도 중후반부터 획득할 여지가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파티 플레이 시, 참가 인원에 따라 상승하던 몬스터의 공격력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변경된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싱글플레이와 파티 플레이를 100% 동등하게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평등하게 하되 필요한 부분을 별도로 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공격속도 옵션 하락, 캐릭터 밸런스 조절, 아이템 제작 및 업그레이드 비용 절감, 60레벨 이상 아이템의 수리 비용 상승 등이 이번 패치에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템 수리 비용이 최대 6배까지 증가, 캐릭터가 사망하더라도 여러 번 부활해 제압할 수 있던 방법을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앞서 블리자드 측은 21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레벨40 이하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디아블로3의 공식가격인 5만5000원을 전액 환불 해주겠다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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