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개그맨 김영철이 4일 tvN ‘스타특강쇼'에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해 ‘영어 잘 하는 법’에 대해 앵콜 강연을 펼친다.
김영철은 이미 지난 1월 ‘이기려면 뻔뻔해져라’라는 주제로 영어 공부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뻔뻔함을 무기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게시판과 전화로 김영철의 강의에 대한 호평과 함께 한번 더 볼 수 없겠냐는 문의가 쏟아졌다고 한다. 김영철은 “첫 번째 강연 후 조인성, 고현정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 선배들도 재미있었다는 말을 했다“고 뿌듯해 하기도. 김영철은 이번 주 앵콜 강연에서 ‘어학연수 가지 않고 영어 끝장 내기’라는 주제로 미처 다 들려주지 못한 자신만의 영어 공부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영어를 공부 한 지 10년이 다 돼 간다는 그는 지금도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동료 개그맨 신동엽이 “아직도 영어 학원 다녀?”라고 물으며 놀랄 정도라고. 그는 현재 매일 아침 20분씩 꼬박꼬박 전화 영어를 하고 일주일에 세 번씩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에서 안 다녀 본 영어 학원은 아마 없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영철은 자신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본인이 선택했던 방법인 ‘미국 드라마’를 통한 영어 공부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드라마를 보면서 전체 50분짜리 대화를 전부 외우겠다는 불가능한 목표 보다 1회에 꼭 하나의 표현을 외우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갖고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주위에 하루 20분씩 하는 전화 영어가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화 영어로는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가 통하지 않아 발음과 문장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회화 실력이 늘 수 밖에 없다는 것. 그는 “전화 영어 선생님에게 소개팅 얘기, 집안 제사 얘기 등 사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다 보니 사귀는 기분도 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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