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SM엔터테인먼트(이하 SMㆍ041510)가 올 하반기 해외활동 계획이 집중돼 주가가 견조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늘어나는 아티스트 활동과 부가수익 창출 확대로 SM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로는 우선 일본 등 해외 활동 증가로 해외 로열티 및 매니지먼트 수익이 증가할 것이란 점을 들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늘어나 음반 발매, 콘서트 횟수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도 공연, 방송CF 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국내외에서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확대돼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4%, 257.4%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드라마와 전시기획 등 다양한 부가사업이 늘어나면서 SM 브랜드 및 컨텐츠를 이용한 부가수익도 늘어날 전망이다. SM은 최근 인수한 SM C&C를 통해 3분기에 처음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판권 판매, DVD, OST, MD상품 판매, 콘서트 등을 통해 해외에서 120억~1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엠은 8월 중순 SM.ART.Exhibition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SM Town 국내 공연 기간과도 맞물려 국내외 수요가 많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의 부가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네트워크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스마트기기 이용 확산으로 디지털 음원 수요가 증가하는데다 중장기적으로 음원 가격 상승 및 수익배분 비율 개선으로 관련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음원 사용료가 상승하고 권리자의 수익배분 비율이 개선돼 SM에 유리하다. iTunes를 통한 해외 음원 매출액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SM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33억원,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567%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2분기에는 지난해 12월 슈퍼주니어의 일본 쿄세라돔 콘서트, 올 1분기 동방신기 아레나 투어,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의 유럽 및 동남아 콘서트, 일본 음반 판매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7%, 193.2% 늘어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일본 콘서트, SM타운 콘서트 및 국내 앨범 발매 등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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