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5) 씨와 여자친구 B(19) 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8시40분께 한 인터넷 부동산 카페에 C(28ㆍ여) 씨가 올린 부동산 매물 정보를 보고 집을 보러 가겠다고 했다.

이후 A 씨와 B 씨는 서울 동작구 C 씨의 집에 방을 보러 가는 척 들어간 뒤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었다. 이후 C 씨를 청테이프로 손발을 묶은 뒤 신용카드와 현금 7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인터넷 카페에 올린 부동산 정보를 보고 여성만이 있는 집을 골라 여자 친구와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은 A 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인천=이도운 기자/gilbert@heraldm.com

침수 외제車 수입해 보험사기 ○…침수 피해를 입어 운행이 불가능한 고가 외제 차량을 입수한 A(32) 씨. 그는 이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보험금을 타 내려고 5명과 함께 공모를 했다.

A 씨 등은 지난 2월 1일 오전 1시30분께 광주 북구 용전동 한 저수지 인근에서 A 씨 명의로 된 벤츠 차량을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저수지로 밀어 넣었다.

이후 A 씨 등은 견인차량을 불러 보험사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모두 보험금 3400만원을 타 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 차량은 지난 2010년 서울 지역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이 차량을 중고차 매매 상품 차량으로 등록,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