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진기업(사장 정진학ㆍ023410)은 전남 장성에 위치한 시멘트공장을 160억원에 ㈜강동(대표 강대완)에 매각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시멘트 판매유통을 하는 ㈜강동은 강동산업, 강동레미콘 등을 보유한 전남 순천소재 유망 지역기업이다. 장성공장은 광산 및 영업권을 포함해 양도되며, 임직원 전원 3년간 고용이 보장된다. 장성공장은 충청 이남의 유일한 포틀랜드시멘트 제조 사업장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시멘트사업이 건설경기 침체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리적 특성상 시장경쟁력을 더 이상 높이기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어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1962년 고려시멘트로 출발한 유진기업 장성시멘트공장은 1995년 모회사의 부도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2002년 구조조정회사에 매각됐다. 2004년 유진기업으로 인수됐다 2008년 사업부 형태로 흡수 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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