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주장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다가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구자철의 인터뷰를 전하며 그가 브라질월드컵을 향해 도전하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1일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치른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서 소감을 전했다. 구자철은 “오늘 우리는 역사를 새로 썼다. 아시아 축구가 점점 더 국제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구자철 “2014브라질 월드컵 지켜봐 달라”
구자철 “2014브라질 월드컵 지켜봐 달라”

이번 올림픽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 “우리는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뛰어나다. 그것이 자신감에 가득차게 했고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난 지금 유럽에서 뛴다. 이번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유럽 선수들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부분적으로는 이런 대화들이 우리가 자신감에 가득 차도록 했다”고 답했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다가올 유럽 진출의 기회도 점쳤다. 구자철은 “우리가 거둔 성과는 다른 한국 선수들이 유럽 클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내 생각에는 한국이나 일본의 축구 모두가 미레에는 더 강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끝으로는 “바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2014년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명백하다. 우리는 자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 달라”며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했다.

onlinenews@heraldm.com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