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AOA는 8월 10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앨범 타이틀 곡 ‘엘비스(Elvis)’를 밴드 버전과 댄스 버전으로 선보였다.

밴드버전에서 이들은 블랙 컬러의 콘셉트로 등장해 각자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을 연주하며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연주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댄스버전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안무와 함께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설현, 초아, 혜정, 찬미, 유나, 민아, 지민, 유경 등 여성 8인조로 구성된 AOA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천사들의 에이스라는 뜻을 지닌 그룹이다.

특히 AOA는 밴드의 면모를 부각시킨 블랙과 깜찍하고 발랄한 콘셉트의 화이트의 두 유닛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룬 그룹인 만큼 드럼을 맡고 있는 유경이 팀에 합류할 경우에는 밴드로 변신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댄스그룹으로 활약한다. 때문에 밴드와 댄스가 모두 가능한 걸그룹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 슈퍼주니어, 비스트, 씨스타, ZE:A, 틴탑, 보이프렌드, 길미, 빅스타, B.A.P, GLAM, 스컬, 하하, 마리오, 이루, 초신성, 씨클라운, 에이오에이, 디유닛, 디셈버, 포커즈, 카오스, 크레용팝, 테이스티, 박무진 등이 출연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