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연세의료원
“기부금을 낸 기업명을 세브란스라는 이름 앞에 못 붙일 이유가 없다.”
이철<사진> 연세의료원장은 인천 송도 등에 건설 중인 병원에 대규모 기부금을 낸 기업명을 붙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22일 세브란스병원 알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비영리법인인 병원은 의료수익만으로는 병원 설립비 등 재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기업의 공공목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현재 대기업 1곳과 용인 동백지구에 신축 중인 병원 투자를 이 같은 조건으로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월 용인 동백지구에 8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착공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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