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적정주가가 하향 조정,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또 김택진 사장에 대한 우려도 급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일대비 5.02%(1만2000원) 하락한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째 하락세다. 전날 2.05% 하락한 엔씨소프트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전날대비 0.63% 내린 23만7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하락폭이 커지면서 장중 저점을 22만5000원대까지 낮췄다.
현대증권 김석민 연구원은 이날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트래픽 하락과 기존 타이틀의 매출 잠식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20% 하회할 것”이라며 “영업마진 하락은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매출 잠식을 추정치에 반영해 적정주가를 29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김택진 사장의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블소‘ 신규 업데이트와 ’길드워2‘의 패키지 매출 인식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성장할 전망이어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 276% 성장한 2,266억원, 627억원으로 추정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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