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A(54) 씨는 최근 외국인 출신 부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폭력ㆍ상해 등)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남편들은 왜 외국인 출신 부인을 폭행하는 것일까.

경남지방경찰청 외사과에 따르면 한국인 남편들은 외국인 부인과 부부 성관계가 원만치 못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 동포 모임에 자주 나가는 부인의 불륜을 의심해 폭행에까지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남편이 알코올 중독인 경우도 많았다. 여기에 한국인 남편이 원치 않는 임심을 부인이 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일삼기도 했다.

외국인 부인의 한국인 남편들의 평균 나이는 40대가 넘었으며, 외국인 부인과의 평균 16.5세의 나이차가 났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4개월 간 다문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를 단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