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15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열었다.
PMC프러덕션은 4일 ‘난타’ 초연 15주년을 맞아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사진 및 공연관련 소품을 전시하는 기념전을 개최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난타’가 걸어온 길과 송승환 회장 등 ‘난타’ 멤버들의 과거 해외 활동 모습들을 담고 있으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1997년 10월1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올해 8월31일 기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일본, 중국, 타이완, 터키 등 전세계 42개국 278개 도시에서 총 2109회 공연된 ‘난타’는 관람객 수만도 115만 명을 넘어섰다.
1999년 에딘버러 페스티벌 출품, 2003년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 전용관에 진출한 ‘난타’는 15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으로 자리잡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보는 공연이 됐다.
15세를 맞은 ‘난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제막식에는 송승환 PMC프러덕션 회장을 비롯,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 윤호진 에이컴인터내셔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환 회장은 “‘난타’가 15년 동안 멈추지 않고 전세계에서 공연될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쥐덫이 공연된 지 60년이 되었고 ‘난타’가 그 기록을 깨고 오랜동안 공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PMC프러덕션은 올 하반기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삼천’, ‘드림’ 등의 작품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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