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건강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강북구보건소 2층 건강검진실에서 ‘외국인 대상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연중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600여명이다. 이 중 일부는 고혈압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언어나 비용 등의 문제로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서비스는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여성 등 사회ㆍ경제적으로 취약한 외국인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검진은 신장, 체중, 비만도, 시력, 청력 등 기본검사와 혈소판ㆍ헤모글로빈ㆍ적혈구ㆍ백혈구 수치를 알아보는 혈액학검사, 혈당과 간ㆍ신장 기능검사, 콜레스테롤을 검사하는 생화학검사를 진행한다.

<민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