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서 논란이 됐던 ‘도와줘’라는 제목의 학교폭력 동영상이, 실은 친구들 간 생일 이벤트를 촬영한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문제의 영상이 지난 5월 초 전남 목포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생일을 맞은 고3 학생이 바닥에 떨어진 6000원 가량의 동전을 줍는 동안 동급생 10여 명이 에워싸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과 보호자도 재미삼아 벌인 장난에 친구들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폭력 여부를 더 조사하는 한편, 동영상 게시자를 찾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유튜브에 남학생 10여 명이 1명에게 발길질 하는 영상이 공개, 파문이 일자 수사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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