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단호박 맛보러 오세요’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제6회 홍천단호박 축제가 오는 20∼21일 이틀 동안 내촌면 도관리 내촌중학교 등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홍천단호박 명품화사업추진단이 주관하고 내촌농협(조합장 허남호)이 주최하는 올해 홍천단호박축제는 ‘농촌에 희망을, 잘사는 농업인, 건강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건강한 농산물을 주고받는 축제장으로 진행된다.
홍천단호박축제는 성장기 어린이의 체질 개선과 웰빙시대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매년 내방객이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축제 기간 중 3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단호박 요리경연대회, 호박왕 선발대회, 단호박 여왕선발대회, 농업인 대 관광객 사랑 채우기, 단호박 탑 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추억의 통기타 공연, 홍천단호박 사랑가요제, 7080 라이브공연 등 축하공연도 풍성하다.
어린이들에게는 생태공예만들기, 전통탈곡 등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홍천단호박은 올해 국내 최초로 일본에 수출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홍천단호박은 노지가 아닌 시설재배로 병해충에 강하고 국내 유일의 단호박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단호박 만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
최근 2차례에 걸친 TV 홈쇼핑 채널을 통해 총 3,450상자를 판매해 1억 원이 넘는 수익을 남기기도 했다.
허남호 내촌농협 조합장은 “홍천단호박은 높은 당도와 영양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직접 느껴 본 소비자들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라며, “올해 홍천단호박 생산량은 530톤으로 이를 판매할 경우 20억 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호박은=1990년대 초반부터 남부 지방에서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그 소비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식품권위자인 스티븐 프랫박사가 제안한 슈퍼푸드 14가지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랭지 작물로서 밤호박 이라고도 하며, 그 맛이 밤과 고구마를 섞어 놓은 듯하다.
단호박은 전분과 미네랄, 비타민 등의 함량이 많고 맛도 좋아 식용으로 재배한다.
녹말과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비타민 B,C가 많이 들어있어 주식 대용으로 먹기도 한다.
성장기 어린이의 허약 체질에 좋은 영양식으로 주요 영양소들이 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인체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감기예방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 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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