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 “어쨌든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마포구 동교동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 펀드’ 약정자와의 만남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소득주의 어떤 동의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이날 “정치공세로만 일관하는 야당이 정치쇄신을 말할 자격이 있겠는가”라고 비판한데 대해선 “처음 듣고 바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내일부터 민주당이 추진할 정치혁신 방안들을 차근차근 밝힐 계획인데, (박 후보가) 빨리하라고 독려해주시네요”라는 말로 넘겼다.
이날 친노 핵심 참모 출신 인사 9명이 전격 퇴진한데 대해선 “‘새로운 정치, 정치 혁신을 이루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 밑거름이 되겠다’는 충정으로 받아들이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새로운 정치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국민 눈높이에 맞게, 새로운 정치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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