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과 일본이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접촉했다고 환추스바오(環球時報)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인터넷에 지난 21일 일본 외무성의 가와이 지카오(河相周夫) 사무차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상하이 푸둥(浦東)공항에 나타난 사진이 나돌았으며, 취재 결과 가와이 차관이 지난 주말 상하이에서 중국 측과 센카쿠 문제에 대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측에서 누가 참석했는지 전해지지 않았으나 지난 9월 25일 베이징에서 중국과 외무차관 회담을 개최했을 때 중국 외교부 장즈쥔(張志軍) 상무부부장과 일본의 가와이 차관이 나왔던 것에 비춰 장즈쥔이 참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아시아사(司) 사장은 지난 11일 도쿄에서 만나 센카쿠 문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양국간 차관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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