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차기 지도부가 구성되는 18차 당대회가 다가온 가운데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다른 요직에 대한 인사가 내정됐다는 설이 무성하다.
21일 미국에서 발행되는 중국어 인터넷매체 둬웨이왕(多維網)과 홍콩 밍징왕 등은 당 중앙조직부장, 중앙선전부장, 공안부장, 충칭 시 서기 등 요직에 대한 인선이 거의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둬웨이왕은 소식통들을 인용, 정치국 전체회의가 20∼21일 양일간 열려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치국 위원을 제외하고 당내 서열 1위인 중앙조직부장에는 ‘비교적 연장자’인 자오러지(趙樂際·55) 산시(陝西)성 서기가 내정됐다. 후춘화(胡春華)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당서기, 쑨정차이(孫政才) 지린(吉林)성 당서기, 저우창(周强) 후난(胡南)성 당서기 등 6세대 지도자들이 경합했으나 노련한 자오러지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둬웨이왕은 중앙선전부장에 류치바오 쓰촨(四川)성 서기가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으나, 홍콩 밍징왕은 류치바오 서기와 왕후닝 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당내 최고의 지략가로 알려진 왕 주임은 신설될 외교담당 부총리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막강한 공안부장에는 기업가 출신의 궈성쿤(郭聲琨) 광시(廣西)좡(壯)족자치구 서기가 발탁됐다고 둬웨이왕이 전했다. 한정(韓正) 상하이 시장이 한때 공안부장으로 거론됐으나,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의 추천으로 상하이 서기에 중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편 보시라이 파면 이후 장더장(張德江)이 한시적으로 맡고 있는 충칭시 서기 직은 쑨정차이 서기에게 맡기기로 결정됐다고 밍징왕은 전했다.
hanira@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