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제5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에서 ‘건강도시 발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창조적 개발상(건강에 좋은 시스템)’과 WHO가 수여하는 ‘신체활동 증진’ ‘건강증진학교’ 분야에서도 수상해 총 10개 부문 중 4개 분야를 석권했다고 설명했다.

WHO 지역기구인 AFHC가 인정한 이번 수상으로 강동구는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가 최우수상을 받은 ‘건강도시 발전’ 부문은 건강도시연맹이 제시한 41개 체크리스트에 부합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분야다. 해당 도시의 건강 인프라 구축 정도, 정책의 실효성, 주민 참여 유도, 지역사회 인식 개선 및 교육 등 건강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총체적인 내용을 평가하는 분야인 만큼 수상의 의미가 크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제 건강한 생활환경은 도시의 선진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강동구가 내실을 갖춘 ‘건강도시’ 인정을 받은 것은 물론 구가 추구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의 비전을 달성했다는 데 무척 뜻깊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