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9년 연속 국내 DSLR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논이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은 30일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EOS M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EOS M은 DSLR EOS 650D에 사용된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를 똑같이 탑재했다. EOS M은 라이브뷰(본체의 LCD 화면을 직접 보며 촬영)나 동영상 촬영 시 초점 잡는 데 사용되는 콘트라스트 AF(자동초점) 방식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CMOS AF 방식을 도입했다.
캐논은 하이브리드 CMOS AF 채용에 따라 AF속도가 빨라졌고, 라이브뷰나 동영상 모드 사용 시 얼굴 인식 및 터치한 피사체를 지속적으로 따라가며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통해 고감도 촬영 시 노이즈 감소 성능도 뛰어나다. EOS M은 상용감도 100~12800까지 지원하며, 최대 25600까지 확장이 가능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존 EOS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높였다. 마운트 어댑터 EF-EOS M을 사용하면 65종의 캐논 EF 렌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강동환 사장은 “DSLR에서 쌓아온 광학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안 미러리스 카메라를 개발하고 연구했다”며 “EOS M은 콤팩트카메라에서 바로 DSLR로 넘어오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특히 20~30대층)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3종으로 가격은 92만8000~112만8000원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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