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4)의 가상 남편 엠블랙 이준이 그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질투를 했던 사실을 밝혔다.
오연서는 11월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준이가 질투를 많이 했다. ‘키스신은 언제 찍느냐’ ‘장우오빠 머리가 나보다 작냐’는 식으로 물어봐서 솔직하게 ‘장우오빠 머리가 더 작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발표회 나오기 전에 ‘우결4’ 쪽에서 오늘 질문에 대한 팁을 줬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 이장우는 “아까 질문할 당시 ‘햇님이는 준이를 좋아하고 공주는 자룡이를 더 좋아한다’는 말이 맘에 안들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에 오연서는 “장우 오빠가 학교 다닐 때 꽃미남 선배로 굉장히 유명했었다. 어떻게 보면 이번 작품에 장우 오빠가 출연한다해서 참여한 것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서는 극중 AT그룹의 둘째 딸 나공주 역을 맡았다. 그는 천방지축에 오만불손한 허당 된장녀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그는 극중 오자룡(이장우 분)과 티격태격 인연을 만들어간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대 없인 못살아’ 후속으로 11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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