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부산 2호선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성추행 하는 장면이 촬영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추행을 한 남성이 정신이상자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냉정역 성추행범’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1분 30초 가량의 동영상은 맞은편 승객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있는 남성이 옆자리 여성을 성추행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20대 중반 가량으로 보이는 남성이 옆자리에 앉은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곁눈질 하더니 여성이 잠든 것을 확인하자 여성의 등 뒤로 손을 넣고 엉덩이 부분을 만지는 듯한 행동을 한다.
눈치챈 여성이 "뭐 하는 짓이냐"며 " 어디서 성추행이야"라고 하자 바로 손을 빼고 고개를 숙인 뒤 혼잣말을 했다.
성추행한 남성은 계속해서 중얼거리는 등 어딘가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빛 보면 모르나", "하는 짓이나 중얼중얼 말하는 거나 정신병자 맞네", "허우대는 멀쩡해 보이는데 눈빛보고 정신이상자인 걸 눈치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사건에 대해 지하철 2호선 관리사무소 측에 진위 여부를 문의했으나 “아직 신고 받은 사건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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