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형태ㆍ운영방식 입맛대로
공동투자ㆍ위탁운영 ‘눈에 띄네’ [헤럴드생생뉴스]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업체가 기존 커피전문점의 창업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아직은 전체적인 지형을 바꾸지 못하고 있지만 예비 창업주들의 계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다른 업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투자형태와 운영방식을 제안하고 있는 업체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사진>를 운영하고 있는 자바씨티코리아다. 이 업체의 새로운 투자방식은 이른바 ‘공동투자’이며 운영상의 새로운 제안은 ‘위탁운영’이다.
27일 자바씨티코리이아에 따르면 ‘공동투자’는 기존의 커피전문점 창업방식과 달리 본사와 예비창업주가 같은 규모로 투자하여 창업하는 방식이다. 본사와 투자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서 공동 투자되어 운영되며 협의된 형식으로 수익을 배분한다.
‘위탁운영 방식’은 투자희망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 순수자본 투자로 간주하여 결산 후에 이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이 경우 투자자가 직접 매장에 나갈 필요도 없이 수익을 누리게 된다. 사업경험이 없어 직접 가맹점을 경영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는 경우에 이 같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즉 ‘공동투자’와 ‘위탁운영 방식’으로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게 되면 소규모의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상의 노하우가 필요 없고 시간적인 제약도 없으면서 일정액의 수익을 안전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커피전문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임대료 등 고정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숍인숍’ 형태의 창업을 통해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를 낮추는 방법도 한 가지 선택방법이다.
‘숍인숍’ 형태란 대형 건물 등에 소점포 스타일로 입점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권리금과 보증금의 부담을 줄일 수도 있고, 매출의 일정 부분을 임대료로 지불하는 방식도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도 있다.
‘키오스크 숍(Kiosk Shop)’은 최소 5평 이상의 테이크아웃 위주의 전형적인 ‘인 스토어’ 형태다. 자바시티만의 독특한 ‘홀세일 프로그램(Wholesale Program)’으로 회사나 빌딩, 회의실, 식당, 병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 장비 및 원두 등을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예상 창업비용에 맞추어서 조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자바씨티코리아의 경우 가맹점과의 상생을 모토로 다양한 창업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방식인 ‘가맹점형’ 뿐만이 아니라 본사와 창업자가 공동으로 투자해 점포를 개설하는 ‘공동 투자형’,창업자는 투자만 하고 본사의 전문 인력이 파견돼 점포 운영을 책임지는 ‘위탁 운영형’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자바시티의 경우 매장의 형태는 모두 네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푸드 카페로서 전용면적이 60평이 넘을 경우 커피와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와 다양한 푸드와 주류까지 제공할 수 있다.
전용면적이 40평 이상일 경우에는 커피숍을 창업할 수 있다.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를 서비스하는 프리미엄 커피숍이다. 세 번째는 키오스크숍이다. 최소 5평 이상의 테이크아웃 위주의 전형적인 인스토어라고 볼 수 있다. 그밖에 홀세일 프로그램도 있다. 회사나 빌딩, 회의실, 식당, 병원, 편의점 등에 원두 및 장비를 공급하여 커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가맹비용이 1억9400만원 가량 소요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상투자비용은 132㎡(4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가 1000만 원, 사업비가 1000만 원, 내부인테리어와 집기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비용은 1억원, 좌석 수 55~60인석을 기준으로 의자와 탁자 비용이 1600만원, 간판 비용이 1200만 원, 상품의 제조와 판매관련 기계장비 비용이 4600만 원 등 모두 합해서 부가세를 제외하고 약 1억9400만 원이 소요된다. 이 비용에 점포임대료가 포함되면 창업비용이 된다.
또 자바시티에서는 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은 로드샵 및 대형빌딩 내 입점이 가능한 점포를 커피전문점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안내하는 ‘추천점포 안내 서비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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