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준수가 SM과의 계약분쟁 합의에 대해 “현재 동방신기가 5명으로 함께 하기는 힘들지만 언젠가는 동방신기란 이름으로 활동했음 좋겠다”고 말하며 “3년 4개월이란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에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김준수 월드투어 피날레 무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 4개월간의 계약 분쟁 과정을 회고하며 소감과 ‘다섯 명의 동방신기’에 대한 이야기를 비교적 담담하게 피력했다.
다음은 김준수와의 일문일답.
- SM과의 계약분쟁 합의가 28일 결정났고, 3년 4개월만에 끝났다. 소감은?
3년 4개월의 소송이 갑자기 끝나서 오히려 당황했다. 하지만 ‘빨리 끝났으면 좋았겠다. 하지만 헛되게 보낸 시간이 아니었구나’란 생각도 했다.
내가 인지한 날이 공연하기 위해 공항으로 오는 차안이었다. 자세한 것은 들은 바는 없지만 어쨌든 고무적인 결과다. 멤버들과 논의해 봐야 한다. 혼자로서 뭐라고 할 얘기가 별로 없다.
- 얻은 것은 무엇인가?
얻은 것은 실질적 많지 않다. 그동안 떳떳하지 못하게 비춰져서 안타까웠다. 3년4개월 전과 후가 큰 차이가 있다.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 예능프로그램 활동할수 있을까?
만약 출연이 가능했다면 가처분신청때 활동할 수 있었어야 했다.
- 5명이 함께 활동 할 수 있을까?
동방신기란 이름은 결코 포기해본 적이 없다. 단지 불공정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이었지 동방신기를 떠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팬여러분에게는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방신기란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 언젠가는 동방신기란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에센(독일)=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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