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디 서키스가 골룸 캐릭터 연기에 대한 노하우를 밝혔다.
앤디 서키스는 12월 1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호빗:뜻밖의 여정’ 한국 기자간담회에서 “모션캡쳐라는 다른 연기 장르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단 연기와 독특하게 다른 것은 없다.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과 캐릭터의 충분한 이해하고 그를 체화해 자연스럽게 연기하면 된다. 보통 연기와 모셥캡쳐의 연기가 다르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라면서 “그래서 팁을 주자면 오버를 해서 마치 판타마임을 하듯 연기해서는 안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선 그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잘 이해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션캡쳐라는 것은 젊은 연기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나이가 많은 배우는 생소하기 때문에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고 밝혔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피터 잭슨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역사상 최초로 48프레임을 사용한 하이프레임 기법으로 촬영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올란도 볼룸, 앤디 서키스, 그리고 마틴 프리먼의 조합 역시 큰 관전 포인트로 작용된다. 이미 ‘반지의 제왕’을 통해 마니아층을 형성한 만큼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이 영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이안 맥캘런)의 제안으로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호빗족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13일 개봉.
(도쿄=일본) 이슈팀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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