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소니와 노키아 등이 지분을 갖고 있는 모바일 기술 전문기업의 특허에 대해 애플의 침해가 인정된다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애플이 모바일미디어 아이디어스(이하 모바일미디어)의 특허 3건을 침해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모바일미디어는 지난 2010년 애플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최초 주장했던 특허는 12개 이상이었으나 심리가 진행되면서 3개로 줄어들었다. 해당 특허는 카메라폰 제어, 통화 처리, 통화 거부 등에 관한 기술이다.

소송을 담당하는 수 로빈슨 판사는 특허침해 배상금을 산정하기 위한 재판 기일을 정하지는 않았다. 원고인 모바일미디어는 배상액이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니와 노키아 등이 지분을 가진 모바일미디어 아이디어스는 보유 특허에 대한 기술료를 주 수입원으로 삼는 ‘특허괴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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