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힙합뮤지션 바스코와 모델 박환희가 결혼 1년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바스코는 23일 자신의 트위터(@VASCO187)에 짧은 결혼생활을 둘러싼 갖은 루머가 떠돌자 “아직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이혼에 대해 많은 추측과 헛소문이 들려왔다”면서 “그런 것들 신경 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이혼 배경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바스코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환희와 나는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로 연을 끊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스코는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섭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식구로서는 충실하며 살고 있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잘지내고 있는데 한 가정의 개인사를 가지고 재밌는 가십거리로 많은 추측들을 만들어 내시는게 부모로서의 아픔도 있었다”면서 “저희도 힘들고, 훗날 섭이가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서 잘지내고 있는데 저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면서 부모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두 사람의 짧은 결혼생활은 누리꾼 사이에도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이내 “세 사람 모두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 “쉬운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헤어진 부부의 마음을 감싸안았다.

바스코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7월,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09년 래퍼 엘리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어왔던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박환희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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