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에듀박스는 지난 8월 출시한 수학학습기 ‘37도씨탭’이 출시 4개월만에 1차 초도물량 500개가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초도물량 완판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콘텐츠를 추가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37도씨탭’과 함께 중학생 대상 수학브랜드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만큼 영어와 함께 수학이 에듀박스의 양대 기둥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신규 사업 매출이 가시화되는 내년에는 실적 개선을 기대해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계자는 “기존 영어사업이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이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을 가져다주는 내년에는 사상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온라인 레이싱게임 ‘히트더로드(HTR)’를 내놓은 게임사업에서도 내년에는 50억원의 신규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HTR은 최근 동시접속자가 최고 1만명까지 늘어났으며, 내년초 유료화될 예정이다. 또 ‘삼국카드 배틀(가칭)’ 등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진출해 게임사업 부문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지역에 영어교재를 수출했으며, 지난달에는 유아 영어브랜드 ‘이보영의 토킹키즈’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내년에 목표로 잡은 해외매출은 1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