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명단

브라질 월드컵 명단이 공개되면서 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이 확정됐다.

5월 8일 홍명보 감독은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파주NFC) 풋살구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식에서 최종 엔트리 23명을 공개했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에는 박주영(왓포드), 구자철(마인츠05), 김신욱(울산 현대)과 이근호(상주 상무)가 발탁됐다.

또 미드필더는 기성용(선덜랜드)과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파들과 하대성(베이징 궈안),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박종우(광저우 푸리)로 결정됐다.

수비수에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와 윤석영(QPE),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현대),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선발됐다.

마지막으로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 블루윙즈), 김승규(울산 현대), 이범영(부산 아이파크)이 뽑혔다.

홍명보 감독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를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했다. 홍 감독은 "밤 늦게까지 고민한 선수가 몇 명 있었다.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고민했다. 가장 힘들어했던 선수는 왼쪽 풀백 박주호였다"고 전했다.

그는 박주호의 부상 재발 위험 등을 이유로 제외한 사실을 설명했다.

"아직 부상 부위가 10%도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다.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이 전체적인 기간을 놓고 봤을때 부상 재발 우려가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쉽지 않았다"며 박주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팀은 브라질월드컵 개막 한 달 전인 오는 12일부터 파주 대표팀 훈련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