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강남구 테헤란로에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을 위한 전용도로가 생긴다.
서울시는 최근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을 위한 ‘의사당대로·테헤란로 도로공간재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간은 강남역∼삼성역 3.3㎞, 여의도공원 동측∼샛강역 1㎞ 구간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3m 이상이던 해당 구간의 차로 폭을 평균 3m로 줄이고, 확보된 공간을 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한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도 사이에는 녹지가 조성돼,보행자 안전도 확보된다.
내년 착공이 목표다. 테헤란로 자전거도로는 공사기간이 20개월, 의사당대로는 1년 정도 소요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녹색 교통 진흥지역’의 일환”이라며 “향후 도로 폭을 줄이고 녹지와 보행로를 넓히는 사업을 서울 전역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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