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선진 객원 에디터]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애슐리 매디슨이 남성들을 끌어들이려고 여성들의 프로필을 조작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슐리 매디슨의 가입자의 대다수가 남성입니다.
애슐리 매디슨은 남녀의 비율이 전체적으로 7대3이고 30대 이하로 가면 1대1이라고 홍보해왔습니다.
하지만 해킹된 자료에서 드러나는 가입자 3500여만명의 정보 가운데 여성으로 등록된 것은 15%인 500만명. 그마저도 실제 500만명이 맞는지는 불투명합니다. 교제 알선업계의 전문가들은 애슐리 매디슨이 여성들의 프로필을 날조했다고 아예 단정하고 있습니다.
“애슐리 매디슨이 돈을 주고 사람들을 시켜 여성 프로필을 꾸며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웹사이트가 이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교제알선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지요.”
한때 애슐리 매디슨과 함께 일한 데이비드 에번스는 이같이 말했는데요. 애슐리 매디슨의 전 대변인인 루이스 판 데르 펠드도 지난 2013년 회사와 법정공방을 하던 중에 여성 가입자들이 전혀 없으며, 사람들에게 바가지를 씌운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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