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지난 2020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이서우 씨 농장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송아지들이 어미소로 부터 젖을 먹고 있다(헤럴드 DB)
지난 2020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이서우 씨 농장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송아지들이 어미소로 부터 젖을 먹고 있다(헤럴드 DB)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올해 축산분야에 105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농가 전문교육과 함께 개량, 고품질 예천 한우를 육성한다.

우량 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한우 암소 사료 첨가제 지원, 한우 수정란 구매 및 이식 지원 등 9개 사업에 6억 1,4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한우농가 사료 자동급이기 지원, 재해예방 냉방시설(에어컨) 지원, 축사 전기 안전시설 지원 등 7개 사업에 3억 1,100만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사육 기반을 구축한다.

축산농가 환경개선 장비 지원, 다자녀 축산농가 헬퍼(도우미) 지원 등 3개의 사업에 1억 9,600만 원을 들여 축산농가의 사육 여건을 개선한다.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자가사료 급이장비 지원 등 8개 사업에 10억 2,800만 원을 투입하고 조사료 생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한우’를 전국 최고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6개 사업에 6억 1백만 원을 투입해 생산, 유통, 홍보 체계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예천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상표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퇴비사 및 퇴비살포기 지원사업, 축산악취 개선 사업 등 10개 사업에 34억4300만 원을 투입해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군은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시설 지원과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규모 축산농장 소독지원, 소 브루셀라병 검사 강화 등의 방역 대책에 23억 원을 지원한다.

김학동 군수는 “축산농가에 대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축산 기반 시설 구축을 강화하겠다”라며, “예천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다양한 축산 관련 신규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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