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용진, 24일 김부겸, 27일 임종석과 회동
박용진 “당 내 통합은 민주당 숙제”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비명계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21일에는 박용진 민주당 전 의원을 만난다.
민주당 당 대표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는 21일 박 전 의원과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면서 “서울 여의도 일원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대표는 당 내 통합과 포용 행보의 일환으로 ‘일극체제’ 비판을 해 온 비명계와 회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국회에서 90분간 차담을 나눴고, 24일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나기로 했다. 이후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독대가 예정돼있다.
박 전 의원은 ‘비명횡사(22대 총선 공천 탈락 비명계를 일컫는 말)’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세 차례나 경선을 치렀지만 결국 공천을 받지 못했다. 박 전 의원은 전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가 만나자고 했고,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시더라”면서 “당내 통합이라는, 총선에서의 묵은 악연 이런 것은 우리 민주당으로서의 숙제니까 그걸 어떻게 풀어갈 거냐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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