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 경북 의성군이 올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공동 살포를 확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109개 단체 2258 농가를 대상으로 총 5936t의 토양개량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핵심 농업 지원 정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규산, 석회, 패 화석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여 토양의 산도(pH)를 적정 수준으로 개선하고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개별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공동 살포 방식이 확대 도입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마을별 영농회, 작목반 등으로 구성된 공동 살포 대행 단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공동 살포 비용은 포대(20kg)당 1,000원으로 책정됐다.
춘산,가음, 봉양, 비안, 단밀, 안계면의 주요 농경지에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토양개량제 살포 효과를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사업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개선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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