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5년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신속집행, 물가 관리 등 지역 민생대책 추진 상황 점검
인구감소 위기 극복, 해외 인재 유치 등을 위한 동포 정책 추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시책 ▷국내 체류 동포 정착지원 및 동포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경제 시책으로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방공공요금 인상 규모 최소화와 시기 조정,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물가 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민생 부담을 경감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방재정이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1분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행안부는 신속집행 지원을 위해 상반기 15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하고, 매주 범정부 재정집행점검회의를 통해 집행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내외의 불확실한 상황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체감경기를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분야별 대책을 현장에서 신속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재외동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체류 동포 정착지원 정책과 동포경제인 네트워크 활용 사업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재외동포청은 동포 정착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자체는 인구감소 대응 등을 위해 국내 체류 동포 특성에 맞춘 정착지원 정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등 동포경제인 네트워크 활용 사업과 지자체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지역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고 직무대행은 “저출생·고령화 등 국가적인 인구위기 상황에서 동포 정착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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