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여론 1월2주차 이후 최고치 기록
민주당 지지도 오차범위 밖 국민의힘 앞서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57.1%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정권교체 여론이 1월2주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4주차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을 밝힌 응답이 57.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3.2%포인트(p) 상승했다.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37.8%로 전주 대비 2.6%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5.1%로 나타났다.
정권교체 의견과 정권연장 의견의 격차는 19.3%p로 1월1주차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1월1주차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정권교체 의견은 58.5%, 정권연장 의견은 34.8%를 기록했다. 2월3주차 조사에서 정권교체 의견 49.0%, 정권연장 의견 45.3%로 집계된 이후 5주째 오차범위(±2.5%p) 밖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밖에서 앞서가고 있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9.5%로 집계됐다. 3월2주차(직전) 조사 대비 2.6%p가 올랐다. 2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직전 조사 대비 1.8%p 하락한 16.3%로 조사됐다. 3위 홍준표 대구시장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7.1%로 직전 조사 대비 0.6%p 상승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직전 조사 대비 0.4%p 상승해 6.7%로 조사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4.8%로, 오 시장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직전 조사 대비 1.4%p 하락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1.8%,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1.6%, 이낙연 전 국무총리 1.6%, 김부겸 전 국무총리 1.4%,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0.8%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인물 2.2%, 없음 4.0%, 잘 모름 2.1%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3%로 전주 대비 3.7%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36.1%로 집계돼 3.9%p 하락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11.2%로 3주만에 오차범위(±2.5%p) 밖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3%, 진보당1.0%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 7.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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