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10일 특수재난훈련센터 준공
석유화학 등 4개동 시설…실제 화재 대응 훈련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사고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울산시 남구 부곡동 특수재난훈련센터가 10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사업비 143억원이 투자돼 2만7850㎡ 부지에 연면적 2168㎡, 4개동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는 전술훈련장, 다목적훈련탑, 건물화재훈련장, 실화재훈련장 등 기본 소방훈련시설 4종과 석유화학시설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모두 7종의 재난 대응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어 분야별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이 가능해졌다.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이날 준공으로 플랜트·탱크로리 화재·누출 대응 등 13개 과정의 전문교육훈련과 옥외탱크화재 등 5개 과정의 민간교육, 신규직원 현장적응 등 19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기업체 자체소방대원들이 센터에서의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공업도시로 대형화재 및 특수재난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며 “훈련센터에서 실제 화재현장과 같은 훈련을 할 수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갖출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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