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구속 시속 145~148㎞
2023년 9월 팔꿈치수술후 재활
올해 5월 복귀는 일단 백지화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의 글로벌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정규시즌 개막 후 세 번째 불펜 투구를 하고 투타 겸직을 향한 재시동을 걸었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불펜에서 30개의 공을 던졌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에 이어 불펜 투구 훈련을 이어갔다”며 “직구, 투심 패스트볼,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 후 불펜 투구에서 30구 이상을 던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직구 구속은 시속 145~148㎞가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미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잘 던졌다”며 “구속도 좋았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을 거쳐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타격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투구 훈련을 중단했다가 2월 말 본격적인 훈련을 재개했다.
오타니의 투수 복귀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5월에 투수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중단으로 일정은 백지가 됐다”며 “슬라이더 등 아직 손보지 않은 구종도 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우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오타니의 투수 복귀를 재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전날까지 타자로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4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yjc@heraldcorp.com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