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연화봉 일원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데미풀은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로 소백산국립공원이 최대 군락지다.
지리산 남원 ‘모데미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어 그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모데미풀은 이달 말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복수초, 너도바람꽃, 선괭이눈이 함께 피어있고, 앞으로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처녀치마 등 다양한 봄 야생화가 피어 천상의 화원 면모를 볼 수 있다는 게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의 설명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봄 야생화는 작은 키를 가진 식물이 많은 만큼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봄꽃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며 “탐방로에서도 충분히 관찰할 수 있으니 샛길 출입 등 자연을 훼손하는 행동은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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