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초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 중인 50대 남성이 여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8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산지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초등학교 체육교사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학기 체육수업을 하면서 5, 6학년 여학생 5∼6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의도적으로 만지는 것 같아 이상했다”, “기분이 나빴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고 진술했고 목격자도 있어 혐의가 인정된다”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문제의 교사는 다른 학교에서 성추행 문제로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에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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