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김병창의원
영주시의회 김병창의원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지역경제 상생위원회‘가 설치될 전망이다.

20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김병창(가흥1동·가흥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 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제291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경제 주체 간 협력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김 원의 설명이다.

지난 1월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출범한 ‘영주시 지역경제 상생 협의체’의 실질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본 조례안은 기존의 의견 조율 기능 중심의 협의체를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합의제 의사결정기구인 ‘지역경제 상생위원회’로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실무위원회’로 이원화하여 위원회별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하는 등 위원회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위원회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실무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기능을 이원화하고, 각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을 구체화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10명의 범위에서 구성하되,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돼 있다.

위원은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분하되 당연직 위원은 영주시장2, 영주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중 영주시를 지역구로 둔 의원.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으로 명시했다.

이와 유사한 조례는 경북도가 지난 1992년 6월18일 제정을 시작으로 포항시 2005년 3월, 고령군이 2007년 6월에 제정된 바 있다.

김병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 상생위원회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SK스페셜티 매각, 영주호 주변 개발 등 당면한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합리적으로 심의‧자문함으로써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핵심적인 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조례안 발의에는 손성호,김세연의원이 참여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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